홈  즐겨찾기추가  
  편집 09.26 (목) 11 : 10 전체뉴스 16,526
 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광고안내  고객센터  기사제보
 
 
전체보기
경제뉴스 100대기업/상장기업 중소기업뉴스 글로벌포커스 연구/특집 일반뉴스 지역뉴스 포토뉴스 동영상 전시관
 기사제보 기자신청 정기구독신청
 
 
 
 
 
'백색국가' 제외라는 뉴스를 접하며
2019.08.08 16:30 입력
최근 '백색 국가 제외'라는 말로 온통 도배를 했다. 뉴스거리가 마땅찮은 휴가철에 호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먼거리를 오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펼쳐 놓을수 있는 그런 주제가 아닐까? 

하지만 그렇게만 볼수 없는 복잡 미묘한 일들이 걸쳐져 있다. 일본의 주장에 의하면 '한국의 백색국가 제외'는 일본정부의 사용가능한 조치라고 말한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외딴섬으로 자리잡은 일본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역이란 주고 받는 것이라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주장을 하면서 정책을 실시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에 대응하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 대학교 교수는 '여러 포석이 있는데 이는 향후 북.일관계와 한국의 경제발전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으려는 것'이라 했다.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경제와 국제정치에 어두운 사람으로서는 전문가의 분석에 동의를 하게 된다. 

날로 성장하는 한국을 일본이 그 기세를 꺽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을게다. 하지만 그것은 졸렬하고 또 해를 끼치는 일이다. 돌고도는 경제의 생리를 볼때 그렇다. 

문제는 이런 사안이 발생했을 때 우리의 반응이다. 당장 정부가 일본의 처사에 대해서 지소미아(GISOMIA) 파기를 고려한다고 한다. 정부의 고위관리는 '우리도 똑같이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말한다. 

많은 고려를 했고 심사숙고한 후에 하는 말이겠지만 감정적이지 않아야 할 게다. 마음 상해서 함부로 말하는 듯 보여서는 곤란하다. 바둑에서 한수를 어떻게 두느냐가 한판을 좌우하게 되듯이 지금은 한 수를 신중하게 두어야 한다. 

정부와 실무자들 뿐만 아니라 국민도 마찬가지다.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좋다. 이런 시국에 이웃의 배를 불리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하지만 과격하게 소리내면서 할 일 인가. 내가 좀더 불편해지기로 결심하고 행동하면 된다. 결국 이런 일은 행동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부터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 이겨야 한다. 조금의 불편함도 이기지 못하면 끝내 자유는 없다. 다시 일본의 손아귀에서 슬픔을 겪지 않으려면 일상에서 불편해야 한다. 작은 이익을 얻으려 하다가 큰 것을 잃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백색국가 제외가 경제 독립 국가로 가는 촉매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그 일은 하루아침에 감정이나 불매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신중하고도 바른 정신으로 응대할 때 시작된다. 수많은 위기를 통과한 그런 나라의 백성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사람이다. 





크게보기작게보기프린트메일보내기스크랩
'백색국가' 제외라는 뉴스를 접하며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밴드 네이버블로그
2019.08.08 16:30 입력


조각목 기자 ezra071023@gmail.com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웃는얼굴
의견쓰기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화제의 포토
이전
  • 50세의 어깨 오십견는 어깨관절질환, 골반과 척추가 문제다
  • 관절염과 비만을  부르는 O,X 휘어진 다리 [칼럼 황후예가]
  • 왕의 재정 | 칼럼니스트 "책속에" 강현수
  •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 KR consulting 이강락
  • ㈜뉴젠스 최봉열 대표「2017년 0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선정 고용노동부 발표
  • 한국의 젊은 부자들 | 칼럼니스트 책속에 강현수
  • 올바른 생각의 힘 | 칼럼니스트 책속에 강현수
  • 인스타그램 (Instagram)
인기 뉴스
뉴스
종합
  • 등록된 뉴스가 없습니다.
  • 등록된 뉴스가 없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뉴스
종합
  • 등록된 뉴스가 없습니다.
  • 등록된 뉴스가 없습니다.
 고객문자상담서비스
연락처
성 함